미국에서 가장 부족한 직업 순위 – 텍사스 휴스턴 지역은?

얼마전 로컬 신문에서 간호사가 부족 하다는 뉴스를 봤다. 내가 미국에 유학을 온 1994 년에도 간호사가 부족 하다고 했고 지금도 간호사가 부족한 미국이다. 텍사스 휴스턴 지역 뿐만이 아니고 간호 인력이 부족 한 건 미국 전역이 다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부족한 일자리 순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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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사 – 텍사스 휴스턴 지역 학교에서 매년 간호 분야 학생이 증가 하고 간호사를 양성 하지만 매년 부족 하다. 그걸 증명 할수 있는 수치중에 가장 확실한건 취직률 일 것이다. 휴스턴 대학 발표에 따르면 간호 학사 중 90% 가 졸업과 동시에 직장을 잡고, 석사를 졸업 하면 100% 가 직장을 잡는다고 한다. 즉 간호 분야를 공부만 하면 거의 100% 고용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거의 완전 고용이라면서 왜 학사 졸업자가 90% 밖에 취직률이 안되냐고 할 수 있는데, 석사 & 박사까지 공부 하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고, 2025 년부터는 nurse practitioner 가 (허용된 범위 내에서 진단, 처방, 치료를 할 수 있는 간호 전문인으로 개업도 할 수 있다) 되기 위해서는 박사 학위가 필요 하기 때문이다.

특히 휴스턴 지역에서는 메디컬 관련 직업의 기회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메디컬 센터가 휴스턴에 있고 현재 더 확장 발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디컬 관련 직종이라면 전 세계 어디보다도 많은 기회가 있는 도시이다. 휴스턴 메디컬 센터에는 현재 10만명 이상이 근무 하고 있고 매년 환자 방문자수도 천만명 이상이 되는 놀라운 규모의 직장과 기회가 있는 곳인데, 더 좋은 뉴스는 현재 진행 되고 있는 Helix Project 가 완공 되면 약 4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 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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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 건강 사회 복지 전문가 (상담사, 소셜 워커, 노인 복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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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공 지능 AI 데이터 전문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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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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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동화 기술,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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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재생 에너지 – 휴스턴 지역에는 전세계의 에너지 관련 회사가 거의 다 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일자리가 있다. Oil & Gas industry 는 어느 나라던 기축 산업이기도 하고 왠만해서는 잘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그 나라와 그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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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외에 부족 하거나 빠르게 성장 하는 직업군이 많이 있는데 10위권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직업은 산후 돌봄 전문가이다. 미국에서 아이를 낳고 살면서 젤 부족 하다고 느낀 것 중에 하나이다. 왜 미국에는 한국에 있는 산후 조리원 같은게 없을까… 아이를 낳을 때 마다 장모님이 미국으로 날아 오셔서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를 care 해 주셨는데 앞으로 미국에도 이런 전문 시설이 생긴다면 참 좋은 일이고 직업을 찾는 많은 이민자 또는 한인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