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스턴에는 3번의 큰 홍수 피해가 있었다. 2015년 5월 Memorial Day Flood, 2016년 4월 Tax Day Flood, 그리고 어마어마한 피해가 났던 2017년 8월 Hurricane Harvey 다.
이런 큰 홍수가 아니더라도 휴스턴과 주변 도시들에는 비가 많이 오면 잠기는 지역이 많다. 갑자기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길에 차를 세우고 물이 빠질때까지 기다렸다 가야 했던 적이 많았다. 다운타운 휴스턴 지역은 늘 비만 오면 물이 잠기는 곳이 많았고, Meyerland 를 비롯해 여러곳이 최근 3년 연속 홍수 피해를 입었다.
아래의 차트는 순서대로 휴스턴에서 허리케인 하비 홍수 피해가 가장 많았던 동네 zip code (우편번호) 다. 휴스턴 뿐만아니라 인근 주변 도시에도 피해가 많았지만, 휴스턴 안에서는 특히 이 차트의 지역이 가장 심했다고 한다. 허리케인 하비 이후 건축법들이 까다로와졌고, 정부에서 홍수 대비 강,개천, 수로등을 재정비하고 있다. 하루 빨리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Sourc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Real Estate Center at Texas A&M University, US Census Bureau, Tierra Grande (Oc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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